222.5콜 3일만에 반락..220콜 3일연속 상승

행사가 192.5 이상 풋옵션 일제 하락..VKOSPI 3일만에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종일 보합권 공방을 펼친 탓에 15일 옵션시장도 재미없는 하루를 보냈다. 지수의 변동성 축소 속에 옵션 프리미엄은 하락 압력을 받았고 일부 내가격 콜옵션 프리미엄만이 상승했다. 그나마 상승폭도 제한적이었다.

";$size="234,422,0";$no="20091215160256470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외가격 콜옵션은 일제 하락했다. 지수가 제한적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갔고 풋옵션은 행사가 190 이하의 먼 외가격 옵션만이 보합마감됐을 뿐 일제 하락했다.

옵션 거래량은 230콜과 200풋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얕은 외가격 옵션에서는 미결제약정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VKOSPI는 전일 대비 0.29포인트(-1.36%) 빠진 21.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얕은 외가격 222.5콜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1.67%) 하락한 2.95로 거래를 마쳐 3일만에 하락반전했다.

반면 등가격 220콜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1.27%) 오른 4.00으로 마감돼 사흘 연속 상승했다.

일봉 차트도 220콜은 양봉, 222.5콜은 음봉으로 엇갈렸다.

등가격 220풋은 0.30포인트(-4.69%) 빠진 6.10으로 마감됐고 217.5풋은 0.35포인트(-6.73%) 하락한 4.85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