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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사]삼성이미징, 박상진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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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 삼성전자는 15일 박상진 부사장을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장으로 승진시킴에 따라 삼성디지털이미징의 흡수합병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삼성디지털이미징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흡수합병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도 나왔다.
이번 인사로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삼성전자의 광학기술과 영상사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로 흡수합병 후에도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사업부문이 박 사장의 승진으로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광학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삼성디지털이미징을 삼성테크윈으로부터 분리시켰으며 이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바 있다.

박 사장이 광학기술, 영상사업 등을 보다 손쉽게 총괄할 수 있도록 이번 인사가 단행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사장의 승진에는 지난 2월 삼성테크윈으로부터 삼성디지털이미징이 분리된 후 진행해 온 사업에 대한 인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 그동안 부진했던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박 사장은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시장 공략에 집중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2.5% 달성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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