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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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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억6500만원 들여 CCTV 90대 추가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학교주변 공원 놀이터d와 범죄 등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10억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용 CCTV 90대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다기능 방범용‘u-성동 통합관제센터’를 올 1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조두순사건 등 아동과 부녀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CCTV캅 프로젝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구청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상황실 구간에 광케이블을 새롭게 설치, 최첨단 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현재 구 청사 5층에 205㎡ 규모의 통합관제센터는 18개, 50인치 멀티큐브 대형화면에 통합관제실, 대책회의실, 조정실 장비실로 구성돼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재난대책, 청사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방범 등 분산됐던 239대 CCTV를 한 곳에 모아 인력과 운영예산 절감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인간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경찰 다기능 방범용 CCTV를 관제센터에 흡수 통합해 경찰과 공무원 등 총 17명이 24시간 합동 근무토록 하는 치안예방 연계 시스템의 구축운영이 다른 구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이다.

CCTV와 보안등 설치 사업은 노약자와 여성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CCTV는 학교주변,여성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 호젓한 길,여성범죄 등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바바리 맨 등이 출몰하는 지역 등에 설치하고 통합 관제센터에서 24시간 감시체제로 만약의 사고 시 즉시 출동,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앞으로도 강력범죄 단속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원격 진료, u-헬스케어시스템, 시설물 관리, 생태 정보 관찰, 미아찾기, 토목건설공사 현장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점단 유비쿼터스 통합관제센터 운영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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