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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RIM, 3분기 실적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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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크린 신제품 개발 비용증가로 수익성 악화, 주가 3% 이상 급락

[아시아경제신문 양재필 기자] 블랙베리로 유명한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RIM)의 3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RIM은 24일(현지시간)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3분기(9~11월) 매출이 36억~3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순이익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매출 39억1000만 달러, 순이익은 주당 1.05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쯤 RIM이 애플의 아이폰,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 등에 대적할 새로운 버전의 터치스크린 휴대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T) 전문조사업체인 파이퍼 제프리앤코 애널리스트 마이클 워클리는 “RIM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신제품 개발 등 비용증가로 인해 단기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며 RIM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이날 RIM의 3분기 실적 하향 전망 소식에 나스닥에 상장된 RIM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 RIM의 주가는 전일보다 3.16%(2.71달러) 하락한 주당 83.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는 주당 85.77달러를 기록,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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