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중고차 지원프로그램 덕 車시장 활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이 중고차를 살 때 최고 4500달러까지 지원해주는 중고차 보상프로그램 덕분에 모처럼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지난 2주간 27만여대 이상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면서 자동차 딜러들이 완성차 업체에 생산량을 늘리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휴스턴의 리버오크스 지역에 소재한 크라이슬러(Chrysler Group LLC) 지프 매장의 앨런 해프만(Alan Helfman) 부사장은 "나는 새 차를 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320대 정도의 재고를 보유했으나 현재 50대 정도만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는 이미 공장 일부에서 시간외 근무를 시작했고 GM(General Motors Co)도 생산량을 증가시킬 예정이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 포드(Ford Motor Co)는 8월 초까지 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 교통부에 따르면 27만3077대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이미 11억5000만달러 이상이 소요됐으며 20억달러를 추가 배정 받은 바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포토] 광화문앞 의정부터 임시개방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