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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영흥화력 3,4호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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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에서 3,4호기 준공식을 개최한다.

영흥화력 3,4호기는 초임계압방식의 87만kW급 국내 최대 석탄발전소로서 한국전력기술이 설계하고, 두산중공업(보일러), 日 히타치(터빈)가 기자재공급, 현대건설/SK건설/삼부토건이 시공을 담당했다. 2004년 5월에 착공한 이후 총 공사비 1조 5796억원과 연인원 265만명의 인력을 투입, 4년 6개월만에 완공됐다.

영흥화력 3,4호기는 국내 환경설비 중 대기오염물질 최적 방지시설로 인정받은 1,2호기보다 더욱 향상된 최첨단 고효율 환경설비를 갖춤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했다. LNG 가격의 4분의 1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간 약 1조1300억원의 외화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동발전은 영흥화력발전소 3,4호기 건설과 관련해 옹진군에 지역지원사업으로 약 350억원을 지원해 마을회관 등을 건립했으며 향후에도 매년 21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소 건설로 인한 고용창출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득세 등 지방세 납부(2008년까지 442억원)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준공식에는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과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박상은 국회의원, 이창구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공로로 엄창준 남동발전 건설처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남동발전과 시공업체 임직원 37명에게 훈ㆍ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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