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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철의 클럽가이드] "치퍼 한번 써 보실래요?"

최종수정 2011.08.12 15:08 기사입력 2009.05.20 10:37

그린 주의의 샷은 크게 4가지로 나줘진다.

피칭과 로빙, 치핑, 그리고 퍼팅이다. 통상 '숏게임'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러한 샷들은 당연히 라운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다.
아마추어골퍼들도 물론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연습의 비중이나 장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나 아이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다. 특히 치핑 전용클럽인 치퍼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치핑은 볼이 지면에서 살짝 떴다가 퍼팅처럼 볼을 굴러가게 해서 홀을 공략하는 기술이다. 이때문에 파온 확률이 낮은 아마추어골퍼들로써는 비장의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웨지와 퍼터를 결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샷'을 구사하는 셈이다. 기능적으로는 당연히 2가지를 다 만족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핑을 할 때는 다양한 골프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웬만큼 숙달되지 않고서는 미스 샷을 범하기 쉽다. 요즈음처럼 코스에 배토가 많은 시기에는 토핑이나 뒤땅 등 실수가 더욱 잦다. 바로 이럴 때 실수를 줄여주는 클럽이 치퍼다. 웨지와 퍼터를 묶은 치퍼는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그냥 퍼터를 사용하듯이 똑같이 스트로크를 하면 된다.
그린 주위에서 무조건 피칭이나 샌드웨지를 선택해서 볼을 띄운다는 것은 웬만한 고수가 아니면 반드시 실수가 나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7~ 9번 아이언을 선택하는 골퍼들이 많다. 치퍼의 로프트는 자신이 치핑에서 선호하는 아이언(7~ 9번)의 로프트에 맞춰 구매하면 된다. 어드레스 때 안정감이 있는 디자인이 좋다.

골프는 언제나 철저하게 준비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춰도 한번도 연습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기다린다면 '어불성설'이다. 치퍼도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적합한 치퍼를 골랐다면 최소한 거리에 따라 스트로크의 크기를 적절하게 배분하는 '자신만의 잣대' 정도는 만들어야 한다.

클리브랜드골프 대표 dons@clevelandgol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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