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입기자단, 22일 송년회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
40개 언론사 200여 명의 기자들로 구성된 기자단은 고재용 담당관이 투철한 공인 정신으로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소통에 주력해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했다.
구청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의 광역· 기초 지자체 간부들을 대상으로도 홍보 업무 관련 교육을 할 정도로 전문성이 뛰어나다.
고재용 서대문구 홍보담당관(가운데)이 2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시 기자단이 뽑은 ‘2017년 올해의 서울 자치구 공무원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특유의 적극성과 근면성, 친화력으로 홍보맨의 전형을 갖추고 있으며 따르는 직원들도 많아 서대문구정 역사에 돋보이는 공모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21일 서울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재용 담당관은 “청년으로 공직에 입문해 결혼 적령기의 두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있을 수 있게 해준 서울시와 서대문구, 그리고 수상의 영광을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33년3개월 공직 생활 중 14년을 홍보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고재용 담당관은 지난 수년간 중단됐다 올해 다시 재개된 서울시 출입기자단의 ‘올해의 서울 자치구 공무원상’시상, 첫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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