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이해관계 떠나 사법부 개혁할 적임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올해 9월 임기가 끝나는 양승태 대법원장 후임으로 김용덕 대법관과 박시환·전수안·이인복·박병대 전 대법관 등 5명을 공개 추천했다.
대한변협은 이들 5명을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사법부를 개혁할 적임자로 꼽았다.
김용덕 대법관(사법연수원 12기)은 2012년 대법관에 취임했으며,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돼 지난 대선을 관리했다.
전수안 전 대법관(8기) 역시 참여정부 시절 역대 두 번째로 여성 대법관에 인명된 인물이다. 이인복 전 대법관(11기)과 박병대 전 대법관(12기)은 이명박 정부때 임명돼 각각 지난해와 올해 퇴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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