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카드가 이인재(사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3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경쟁심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인사가 진행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와 마찬가지로 여성 인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 임원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드는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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