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지난해 11월15일 ‘최순실 게이트’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유 변호사는 17∼19대 총선에 경기 군포 지역구로 출마했으며,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불출마 선언으로 서울 송파을에 단수추천됐지만 김무성 당시 당 대표가 공천장에 날인을 거부하면서 끝내 공천을 받지 못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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