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값이 오름 폭을 키우고 있다.
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6일 기준 일주일 전보다 0.08%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5주 연속 하락하다 지난달 11일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8주째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강남구와 서초구는 학군 수요 및 일부 재건축 단지 사업 진척 등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역세권 등 직주근접성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동작구(0.17%)와 구로구(0.12%)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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