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일 중 최고위원회의 후 서울 구청장 후보군 발표 예정...서울시장 후보도 여론조사 끝나는 대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10 후보 적합도 조사를 위한 여론조사를 한 이후 11~13일 면접조사까지 마쳤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18일 경우 전략공천 지역 후보 발표와 20일 나머지 구청장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각 지역 국회의원들의 자기 사람 심기 압력 등으로 인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발표를 차일피일 늦추면서 말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중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시 구청장 후보군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20일"오늘 중 발표된다는 말이 있으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우상호 의원간 서울시장 후보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가 이날 현재 진행돼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최창식 중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현역 구청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또 강남구청장 후보로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종로구청장 후보 이숙연 전 전 종로구의원, 광진구청장 후보로 전지명 광진을 당협위원장, 강북구청장 후보로 이성희 현 서울시의원, 도봉구청장 후보로 이재범 현 당협위원장, 강서구청장 후보로 김태성 변호사, 노원구청장 후보로 임재혁 전 노원구의회 부의장, 마포구청장 후보로 박강수 전 인터넷신문협회의장, 구로구청장 후보로 강요식 구로을 당협위원장, 금천구청장 후보로 강구덕 시의원,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김춘수 시의원, 관악구청장 후보로 홍희영 전 관악구 국장, 강동구청장 후보로 임동규 전 국회의원을 공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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