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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화학,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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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총 80억원 투자, 재원마련부터 인재육성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전자와 LG화학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자금과 사무공간, 인재육성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보호와 함께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LG전자, LG화학, 고용노동부는 5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장,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 이충학 지원부문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오는 2020년까지 총 80억원을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투자한다. 지원 내용은 자금지원, 무이자 대출 등 재원 마련부터 사무공간 대여, 인재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는 프로그램 운영,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이전에도 두 회사는 매년 20억원씩 총 120억원을 93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에 투자해왔다. 주로 사업 아이디어는 좋지만 자금과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이다.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우수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많아지고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일자리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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