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25일까지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대형 제과점 223개소를 방문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 사용ㆍ보관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본청과 각 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시는 앞서 지난 16~17일 관내 빵ㆍ과자류 제조업체 중 대형업소 223개소(약 200㎡ 이상)를 대상으로 '부적합 계란' 사용 실태를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조사했다.
시는 부적합 계란 출하 농장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모든 대형업소를 방문해 부적합 계란 사용ㆍ보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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