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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약수·성요셉· 보양아파트 등 정밀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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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15년 넘은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소규모 공동주택를 대상으로 8월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별도의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면밀히 살펴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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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준공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되고 150세대 미만이며 안전등급이 C급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현재 중구는 7개 단지가 해당되는데 3년 주기로 점검을 실시함에 따라 올해는 신당동 약수아파트, 중림동 성요셉아파트, 인현동2가 보양아파트 등 3개 단지가 점검대상이 된다.

79세대인 약수아파트는 1968년, 67세대의 성요셉아파트와 32세대의 보양아파트는 1971년에 각각 준공됐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건축물 균열과 같은 안전상태, 건축물 및 부대시설 구조 변경 여부, 각종 설비의 이상유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정동아파트와 별장아파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장충아파트와 중앙아파트가 점검대상이 된다. 이렇게 중구는 거르는 해 없이 7개 단지를 순회하며 소규모 단지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구 관계자는“지난해 점검결과 구조적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관리조직이 없는 소규모 단지인만큼 주기적인 정밀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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