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도림천·봉천천 복원 주민설명회 열어
구는 25일 오후 2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봉천천은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 분담을 위해 하천복개 후 현재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강남순환도로, 신봉터널, 경전철(신림선, 서부선) 등 주변지역 교통체계 개선으로 봉천로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봉천로 사거리(원당초입구 교차로)에서 도림천 합류부(관악구 클린센터)까지의 구간에 대해 하천복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도림천과 봉천천 복개철거 및 생태하천 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림천과 봉천천 합류부 주변 개선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며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