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알뜰폰협회 "통신비인하, 보편요금제보다 알뜰폰이 진짜 대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알뜰폰협회가 보편요금제 출시와 관련해 "알뜰폰 활성화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

20일 황성욱 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부회장은 보편요금제에 대해 "인위적인 시장개입이고 정부가 강제로 가격을 맞추려는 것이다.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통신비 인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알뜰폰이다. 알뜰폰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보편요금제보다 더 저렴한 요금제가 이미 다수 출시돼 있는데, 왜 정부에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편요금제 도입 놓고 토론하는 시간에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만들어 제시하면 훨씬 더 빨리 다양한 저렴한 통신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창림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기획 과장은 "올 9월 일몰 예정이던 전파사용료 감면을 연장하고, 도매대가 인하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알뜰폰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편요금제가 도입되더라도 특례를 줘서 더 저렴한 값에 통신서비스 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