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완지, 아스날에 3대1 승리…기성용 프리미어리그 ‘154경기’ 출전 기록

최종수정 2018.01.31 07:17 기사입력 2018.01.31 07:17

[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기성용의 프리미어리그 154번째 출전 경기인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스완지가 아스날에 3대1로 승리했다.

31일 오전 4시45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스완지시티와 아스날의 경기에서 강등권 스완지가 아스날에 역전승을 거뒀다.

33분 아스날의 수비수 나초 몬레알의 선제골로 아스날의 우세가 예고됐지만 1분뒤 사무엘 클루카스의 동점골과 아예우의 역전골로 스완지가 경기를 리드했다. 86분, 다시한번 클루카스의 골로 스완지는 아스날을 이기고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보게됐다.

사진= 스포츠투데이


이날 경기는 기성용이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활약을 보인 것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154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의 기록과 동률이다.
2012년 스코트랜드 리그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은 데뷔 첫 시즌부터 안정적인 볼배급과 경기 운영으로 스완지의 ‘KEY’로 불리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당시 스완지의 감독이었던 라우드럽과 불화설이 나돌며 결국 ‘선더랜드’로 임대 이적한 뒤 포옛 감독체제에서 주전으로 도약하며 활약을 펼쳤다.

임대 이후 다시 스완지로 복귀한 기성용은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 8득점을 올리며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득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이적시장에서 스토크시티와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가 기성용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월4일 열리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 기성용이 출전한다면 박지성을 넘어 한국인 EPL 최다 출전(155경기)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늘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