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해 11월30일 선거를 통해 김응용 회장을 선출했다. 김응용 회장은 12월2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했으며 참석 대의원 전원으로부터 임원 선임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은 바 있다.
회장을 보좌해 협회를 이끌어 나갈 부회장에는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영길 성형외과 원장, 김진섭 정형외과 원장, 양해영 KBO 사무총장, 이종훈 디와이씨(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사에는 경기인·비경기인을 망라해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정책적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발탁했다.
선임된 임원은 야구와 소프트볼의 통합 연착륙 등 협회 정상화와 재정 자립화를 목표로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임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舊)대한야구협회, (舊)대한소프트볼협회, (舊)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통합해 설립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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