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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 한국 최초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최종수정 2016.07.24 16:09 기사입력 2016.07.24 16:09

문소리.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배우 문소리가 올해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소리가 다음달 31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하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고 전했다.

한국배우가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문소리가 처음이다. 앞서 문소리는 2002년 영화 '오아시스'로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 수상한 바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제 측은 "문소리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로, 그 동안 한국 영화사에 이정표를 설정하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베니스국제영화제와는 2002년 '오아시스' 수상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올해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라며 위촉 사유를 밝혔다.

심사위원 위촉 소식을 접한 문소리는 "영화제 심사는 서로 다른 영화들을 비교하고 경쟁을 붙여 점수 매긴다는 것이 항상 무척 힘들고, 불가능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늘 고민스러운 지점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여러 영화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공부이고 기쁨이기에 늘 심사위원을 제안 받을 때마다 감사하고 기쁘면서도 한켠에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는 내게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 곳에서 멋진 영화들과 여러 영화인들과 또 한번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문소리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오리종티 경쟁부문(Orizzonti competition)은 전 세계 영화계의 혁신적인 경향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이번 위촉은 평소 문소리에 관심이 많았던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과 엘레나 폴라끼 수석 프로그래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영화제 측은 "문소리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로, 그 동안 한국 영화사에 이정표를 설정하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베니스국제영화제와는 2002년 '오아시스' 수상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올해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라며 위촉 사유를 밝혔다.

심사위원 위촉 소식을 접한 문소리는 "영화제 심사는 서로 다른 영화들을 비교하고 경쟁을 붙여 점수 매긴다는 것이 항상 무척 힘들고, 불가능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늘 고민스러운 지점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여러 영화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공부이고 기쁨이기에 늘 심사위원을 제안 받을 때마다 감사하고 기쁘면서도 한 켠에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는 내게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 곳에서 멋진 영화들과 여러 영화인들과 또 한번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겠다"라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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