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욕망의 불꽃' 마침내 풀린 유승호 출생의 오해…흥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욕망의 불꽃' 마침내 풀린 유승호 출생의 오해…흥미↑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마침내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렸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영민(조민기 분)이 민재(유승호 분)와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잘못 전달됐다는 걸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신은경 분)은 덕성(이세창 분)을 만나 영민에게 인기(서우 분)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충격을 받았던 영민은 정숙(김희정 분)을 찾아가 나영의 과거를 물었다. 모든 이야기를 전해들은 영민은 치열했던 아내의 과거에 마음이 풀리고 오히려 연민과 애정을 느꼈다.

태진(이순재 분)은 나영을 대서양 일가에서 내쫓으려 했다. 나영을 백화점에서 몰아냈고, 영민에겐 나영과 민재를 버리라고 했다.

이에 나영은 자신을 내쫓으려 하면 "우리 아버지가 대신 감옥에 갔고, 아버지의 특허권을 훔쳐내 대서양 그룹 기반을 세운 것을 폭로할 것"이라며 태진을 압박했다.
영민 역시 아내와 아들을 버려도 자신이 원할 때 직접 버리겠다며 버텼다. 나아가 태진에게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한 적이 있으셨나. 이제 더 이상 아버지를 위해 살지 않을 것"이라며 대들었다.

처음으로 아버지를 향해 반기를 든 영민의 표정에는 결연함은 물론 뿌듯한 감정마저 흘렀다. 그런 아들을 보는 태진 또한 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인기(서우 분)는 민재(유승호 분)에게 영민과 함께 직접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라 권유했다. 간곡한 인기의 부탁에 민재도 닫혔던 마음을 조금은 풀었다. 인기는 직접 영민과 나영을 찾아가 영식(김승현 분)이 민재에게 전해준 유전자 검사 결과를 건넸다.

이로 인해 영민은 자신이 알던 것과 실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실 영민은 자신이 아닌 진호(박찬환 분)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었다. 오해와 얽힘 속에 잘못 알고 있던 결과가 뒤집힌 것.

그 덕에 영민 가족은 화해하게 됐지만, 인기는 다시 나영의 관심에서 벗어났다. 민재는 인기를 다시 멀리하는 나영이 원망스러웠고, 인기 역시 "이제는 민재와 헤어질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영대(김병기 분)는 회사를 완전한 본인 소유로 만들기 위해 태진의 비리 사실을 모아 측근을 통해 검찰에 넘기려 했다.

음모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 측근은 영대를 배신하고 태진에게 그 사실을 고했고, 애리(성현아 분) 역시 영대의 음모를 태진에게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