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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모터쇼]첫 모습 드러낸 이쿼녹스...한국GM "전에 없던 신차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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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되는 쉐보레 SUV. 왼쪽부터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되는 쉐보레 SUV. 왼쪽부터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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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GM이 2018 부산 국제모터쇼 개막에 앞서 6일 전략 신차 쉐보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를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쿼녹스 외에도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주요 SUV도 소개해 국내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GM은 이날 저녁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 대상 부산모터쇼 전야제를 개최하고 주요 출품모델을 공개했다. 인사말을 맡은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5년간 15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지금껏 쉐보레가 국내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차기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SU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본토에서 성능과 가치가 확인된 유수의 글로벌 SUV의 국내 시장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쉐보레 이쿼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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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 선두에 나선 것은 이쿼녹스다.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5년 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제품이다. 향후 제품 투자와 판매 차종 확대를 집중해 나갈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쿼녹스는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 충분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 등 까다로운 SUV 고객이 기대하는 핵심 가치를 만족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이미 시장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만 총 250만대 이상 판매돼 쉐보레 베스트셀링카로 올랐다. 쉐보레는 7일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이쿼녹스의 상세 제원과 시판 가격을 발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쉐보레 트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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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트래버스도 모터쇼에 출품된다. 트래버스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장점으로 한다. 3열 레그룸은 850mm에 달하고 트렁크 적재용량은 최대 2781리터, 탑승인원은 2열 시트 구성에 따라 8명까지 수용한다.

이번 부산모터쇼에 출품된 트래버스는 최고급 버전으로 새로 출시한 하이 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이다. 트래버스 하이 컨트리는 20인치 유광 휠, 하이 컨트리 전용 배지, D-옵틱 헤드램프, 트윈 클러치 AWD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상의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3열 자동 폴딩 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스페셜 인테리어 소재가 적용된다.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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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콜로라도도 눈에 띄는 차종이다. 중형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모델로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 트레일러 견인 능력을 갖췄다. 콜로라도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의 픽업트럭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과 동급 최강의 안락함, 픽업트럭 모델에서 흔치 않은 전방위 능동 안전시스템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부산모터쇼에 출품된 콜로라도ZR2는 정통 오프로더를 지향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서스펜션과 휠, 타이어가 튜닝된 최고급 모델이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SUV 모델의 내수 시장 판매 비중을 향후 63%까지 끌어올리며 쉐보레 브랜드의 진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지엠,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카허 카젬 한국 지엠 사장이 23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를 소개하고 있다. 2018.5.23
    hihong@yna.co.kr
(끝)

한국 지엠,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카허 카젬 한국 지엠 사장이 23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를 소개하고 있다. 2018.5.23 hi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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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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