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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밥] 디톡스 워터로 가을맞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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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만 해도 해가 쨍쨍 떠 성묘 가는 길에 땀을 뻘뻘 흘렸는데 이제는 제법 가을 냄새를 풍기는 바람이 차갑게 불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자주 변덕을 부리는 날씨 탓에 아직 본격적인 가을 준비를 망설이고 있다. 사실 가을 준비라고 해봐야 옷장 정리밖에 없다. 여름옷들은 잘 세탁해서 안쪽으로 밀어 넣고 긴긴 여름으로 옷장 속에서 여름잠을 자던 긴소매 옷들을 꺼내면 정리 끝이다. 그런데 옷장 정리에 앞서 사실은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우리 몸이 가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계절이 바뀌면서, 우리 신체가 변화하는 기온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톡스가 필요하다.


디톡스(detoxification, Detox)는 해독(解毒) 또는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의미이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몸은 미세먼지와 각종 바이러스 등의 유해한 환경과 식품첨가물, 트랜스지방, 과도한 당류 등의 섭취, 음주와 흡연, 과식, 스트레스로 인한 독소로 병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독소로 면역력과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약해져 아주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영양소를 열심히 섭취해도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내지 못하면 영양소의 흡수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몸속의 독소를 대청소하는 것과 같은 디톡스가 대중화되고 있다.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내므로 디톡스는 다이어트의 좋은 방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디톡스의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레몬디톡스, 해독주스, 채식, 생식, 설탕을 줄이는 설탕 디톡스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처음 디톡스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디톡스 워터를 추천한다. 하루에 정해진 양의 물만 모두 마셔도 노폐물 배출이 잘 되고 건강에 좋다고 하니, 가을을 맞아 물 마시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자. 디톡스 효과에 도움이 되는 허브를 물에 띄워 함께 마시면 더욱 도움이 된다.


디톡스 워터
디톡스 워터

디톡스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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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얼음 재료(2인분)

생수 2컵, 로즈마리 1줄기


만들기

▶ 요리 시간 10분

1. 로즈마리는 잎만 떼어 얼음 용기에 담는다.

2. 얼음 용기에 생수 2컵을 나누어 붓고 얼린다.

(Tip 추운 날씨에는 얼리지 말고 따뜻한 물에 허브를 띄워 마신다.)

3. 생수에 허브얼음을 띄워 마신다.


글=푸드디렉터 오현경, 사진=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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