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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中증시 상승에 740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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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중국 부총리(사진출처=블룸버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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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지수가 740선을 회복했다. 중국 증시가 4% 넘게 올라 한국 증시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50%) 상승한 744.15로 마감했다. 이날 보합공방을 벌이던 오후 2시26분 이후 반등, 상승 폭을 키웠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8억원, 13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24%), 통신방송서비스(1.69%), 비금속(1.65%), 출판·매체복제(1.53%), IT부품(1.48%), 오락·문화(1.36%), 섬유·의류(1.14%)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기타 제조(-3.35%), 건설(-1.82%), 일반전기전자(-0.61%), 통신서비스(-0.5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SBW생명과학 (4.73%), 코오롱티슈진 (4.34%), 포스코퓨처엠 (3.78%), 컴투스 (2.72%), CJ ENM (2.56%), 신라젠 (2.33%) 등이 2% 넘게 올랐고 메디톡스 (-2.28%), 셀트리온헬스케어 (-0.37%) 등은 내렸다.

증권가에선 이날 중국 증시가 류허 경제부총리 부양책 발표 이후 오르고 있는데,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봤다. 중국 대표 지수인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3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2% 상승한 2655.49를 기록하고 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류허 부총리가 중국 증시가 중요함을 알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은 실질적인 여파가 크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뒤 이날 상하이 증시가 4% 넘게 오르면서 한국 증시도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를 기록한 데일리블록체인 포함 556종목이 올랐고 621종목은 내렸다. 79종목은 보합을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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