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초기 광주일고 출신 대거 기용됐으나 위축
이낙연 국무총리의 고교 후배인 노형욱 국무2차장이 9일 국조실장에 새로 임명되면서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장이 공교롭게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하지만 김 전 부총리와 김 전 장관이 각자 사유로 정부를 떠나면서 정부내 광주일고 출신 인사는 다소 위축되는 모양새를 띠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장이 총리와 같은 고교 출신인 것은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면서 "인사상 고려사항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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