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학원 최고과정 3기 1500만원,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16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대(총장 한수환) 부동산대학원(원장 강정규) 최고과정과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동문들이 지난 3월 23일 오후 4시 30분 동의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수환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3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동의대 부동산대학원 최고과정 3기 전봉수(3기 동문회 회장), 이계원, 빈정민(법무법인 시현 대표), 임정임, 김영인, 한정미, 안소연 동문을 비롯한 3기 동문 일동은 부동산대학원과 대학 발전기금 1500만원을 맡겼다.
또한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2기 이순호(5대 학생회장), 김창진, 이영석(미래테크 대표), 김미숙, 정의종, 김태균 동문과 2기 동문 일동은 학과와 대학 발전기금 1600만원을 맡겼다.
기탁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부동산대학원 강정규 원장, 윤지석 부원장,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동의대는 발전기금을 부동산대학원과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를 포함해 대학 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동산대학원 강정규 원장(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데도 학교발전을 위해 지원해 줘 감사하며 이러한 헌신이 큰 결실을 맺도록 부동산대학원과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은 석사학위 과정에 부동산투자전공, 부동산개발·건설전공, 부동산자산경영전공 등 3개 전공(입학정원 40명)을 개설하고 있으며, 부동산투자재테크과정(1년, 2학기제)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상경대학의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입학정원 80명)는 영남권 최초 직업인 대상 재테크중점교육 정규대학 과정으로 2016년에 신설됐다.
산업체와 자영업 근무 경력이 통산 3년 이상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학능력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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