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팀이 참여, 수상작 8건 선정, 총 상금 500만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가 ‘2020년 경남도 그린 공유경제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도민들의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공유경제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공유경제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환경위기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경남도의 그린뉴딜 시책 추진에 따라 공유경제를 활용한 환경 분야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3건이 접수됐으며, 우수 2건, 장려 6건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정주용 씨 ‘못난이 농산물 공유경제를 통한 천연비료 제작’ 과 소희주 씨가 ‘농민이 가진 친환경 자연 농법의 지역 자산화’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우수 각 100만원, 장려 각 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참여해 주신 도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도정 시책에 반영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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