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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홍씨 회갑연 재현되나…화성행궁 우화관서 별주 발굴

최종수정 2019.05.24 08:13 기사입력 2019.05.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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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우화관 별주

화성행궁 우화관 별주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수원시와 경기도문화재연구원은 화성행궁 우화관에서 가로 26m, 세로 20m 규모의 별주(別廚.일종의 부엌) 터를 발굴했다고 23일 전했다. 별주는 조선 임금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1795년 조성했다는 기록이 있다. 훗날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무덤인 현륭원에 올릴 제물을 마련하고 관련 문서를 보관하는 '분봉상시(分奉常寺)'로 이름이 바뀌었다.


발굴조사에서 별주는 네모난 단 위에 건물 두 동이 있었다. 주위에는 담장과 연못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수원 화성의 건축과정을 정리한 기록)'와 '정리의궤(整理儀軌·화성 행궁에서 열린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정리한 기록)'에 수록된 내용과 비슷하다"고 했다. 미복원 시설인 장춘각에 대한 발굴조사마저 완료되면 정리의궤에 그려진 화성행궁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원시 별주 현장과 출토한 유물을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공개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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