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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최측근 인사, 내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접견(종합)

최종수정 2019.04.24 16:50 기사입력 2019.04.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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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파트루세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 방한
정의용 실장과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손선희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5일 니콜라이 파트루세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와 서울에서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를 한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한·러 고위급 회담 개최 사실을 발표했다.


고 부대변인은 "파트루세프 서기는 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안보회의는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며 파트루세프 서기는 정 실장의 카운터파트다.


푸틴의 최측근 인사인 파트루세프 서기는 1999~2008년 연방안보국(FSB) 국장을 맡았으며 러시아 한반도 정책에도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부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이번 정부 들어서 양국 안보실 간 실시해 온 정례적 협의로, 이번이 5번째"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안보실과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간 협의는 지난해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후 10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정 실장과 파트루셰프 서기가 만났다.


이번 고위급 안보회의에서 두 나라 간 외교 안보 현안과 함께 푸틴 대통령의 방한 및 양국 정상회담 안건이 논의될 지 주목된다.


지난해 말 우윤근 당시 주러시아 대사는 “(푸틴 방한이) 내년(2019년) 상반기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에서 파트루셰프 서기를 접견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국 안보실 간 정례 협의여서 양국 간 여러 안보 사안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며 "구체적으로 말하긴 적합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양국 안보 책임자가 공교롭게도 북·러 정상회담과 같은 날 회동하는 것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모든 회의가 의미 없이 진행되리라 생각되진 않는다"고 했다.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러시아 측과 협의해 왔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외교 안보 사안은 여러 루트를 통해 서로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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