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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국장, "남북 경협 美 불만제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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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이달 넘길 듯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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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은 '남북 경협과 관련해서 미국이 불만을 제기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입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답했다.


22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 국장은 방미 중 미측과 개성공단ㆍ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북한이 다시 대화에 응해올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여러 레벨에서, 특히 고위급 차원에서 (한미간) 협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협의 일정을 잡아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3월 중 한미 외교장관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해 나가고 있다. 시기나 일정이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2차 북미 회담 후 예상됐던 한미 외교장관회담은 이달을 넘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북한의 위성발사 가능성을 바라보는 미측의 견해에 대해서는 "북한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으로 다들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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