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오정연은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 촬영 때 신고 나간 내 구두. 걷고 있는데 갑자기 여러 겹으로 해체되면서 망가짐. 그래도 오래 버텼다! 4만 원도 안 주고 사서 10년 신었으니... #고마웠어 #안녕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정연이 앞 코가 터진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10년 동안 신어 앞 코가 터진 구두에서 오정연의 검소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 같은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검소하시네요", "저번에 카페 알바 한다고 했을 때부터 뭔가 친근했어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 해 10월부터 카페에서 매일 6시간씩 일하고 있다. 최저 시급이 인상돼서 8350원을 받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오정연은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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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