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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8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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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강모(80세, 남)씨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경)

▲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강모(80세, 남)씨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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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경이 뱃길이 끊긴 신안군 섬마을에서 80대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3일 오전 1시 51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강모(80)씨가 심한 명치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강 씨는 한 달 전 십이지장 궤양 천공으로 시술받은 부위에 출혈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해 임자보건지소장이 구조 요청했다.


임자도 진리선착장에 도착한 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강 씨는 현재 서울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9시 47분께 전남 신안군 신의면 주민 김 모(80, 여) 씨가 왼쪽 편마비 증상으로 구조요청을 해와 경비정이 출동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들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50명을 긴급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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