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두릅재배기술 교육 ‘인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두릅재배기술 교육 ‘인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실시한 두릅재배기술 교육에서 200여 농가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두릅’은 쓴 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입맛이 없는 봄철에 식욕을 돋우는 촉진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 피로회복에 좋아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고창지역 두릅 재배 면적은 23만500㎡로 축구장 32개를 합친 크기보다 넓고, 전북지역 전체 재배면적 48만㎡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농가들도 한때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두릅만 판매해 왔었지만 최근 재배기술이 보급돼 재배면적이 늘고 품질도 좋은 상품이 대량 생산돼 농가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서경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팀장은 “두릅은 고창이 재배 최적지로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며 타 작물에 비해 적은 노동력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두릅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농가 기술력을 배양하고 새로운 성장 작목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