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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브릭스 에프엠에스(GB FMS), 베트남사업 개시 및 일본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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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의 IFM(Integrated Facility Management)사로 첫 해외진출사례

GB FMS베트남 SEA본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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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브릭스 에프엠에스(GB FMS)가 지난해 설립한 베트남지사를 통해 다국적 기업 에브넷을 시작으로 마스터카드 등과 서비스를 개시하고 일본지사를 통해 신규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GB FM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선진시장에서는 보편적인 IFM을 통한 ‘시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지난해 6월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성공적인 투자유치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의 서비스제공 확대를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B FMS베트남지사는 작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설립5개월만에 현지 베트남에 진출중인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한다.


베트남 안 팜(Anh Parm) 지사장은 “GB FMS 베트남은 한국본사의 IFM기법을 전수받아 글로벌기업의 수출전진기지로 자리잡은 베트남시장에서의 시장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높아진 베트남 내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발판 삼아 한국기업을 포함한 국내시장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GB FMS 박휘진 팀장은 “SEA(South East Asia)본부를 겸하고 있는 GB FMS베트남지사는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기업 싱가폴 지역사무소들과의 협력도 담당하고 있다” 며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쿠시먼엔 웨이크필드사와의 협업도 한국을 넘어 베트남을 통해 동남아시아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GB FMS는 일본내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한 IFM서비스확대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쿄 지역을 포함한 지방도시도 상업용, 사업용 시설관리 통합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나 퐁솔(Anna Ponsolle) 일본지역담당 상무는 “이미 글로벌 전략적 제휴사들을 통해 서비스제공을 요청받은 상태이며 한국 내 기존 글로벌기업 고객사들로부터 일본에서의 서비스를 요청받아 서비스개시 준비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 글로벌 IFM사들에 의해 글로벌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단위의 IFM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GB FMS는 국내 IFM사로서는 최초로 해외지역에 IFM을 제공하는 회사가 됐으며 4개 글로벌 IFM사들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의 서비스제공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애플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한국내 상업용ㆍ사업용 시설을 통합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필립모리스 한국과 IFM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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