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풀 반대 택시기사들 수만명 '여의도'서 '마포'로 행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이승진 기자]'카풀 반대'를 촉구하는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여의도 집회를 마무리하고 마포역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현재 경찰과 집회 참가자간 무력 충돌은 없는 상황이다.

택시 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의사당대로 전 차로를 가득 메웠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꽃상여를 등장시키고 '살풀이 굿'을 벌였다. 지난 10일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를 주장하며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최모 씨를 기렸다.

주최 측 추산 12만명(경찰 측 4만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은행대로와 마포대교를 지나 마포역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한편 경찰은 여의도에 111개 중대 약 90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