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이승진 기자]'카풀 반대'를 촉구하는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여의도 집회를 마무리하고 마포역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현재 경찰과 집회 참가자간 무력 충돌은 없는 상황이다.
택시 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의사당대로 전 차로를 가득 메웠다.
주최 측 추산 12만명(경찰 측 4만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은행대로와 마포대교를 지나 마포역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한편 경찰은 여의도에 111개 중대 약 90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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