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SK 와이번스는 14일 제이미 로맥(James Robert Romak)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옵션 25만)에 재계약했다.
제이미 로맥은 2018시즌 141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102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한 시즌 동안 팀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면서 SK와이번스 선수 최초(KBO리그 통산 13번째)로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계약을 마친 로맥은 “SK 와이번스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의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다.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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