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을 두고 청와대가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성은을 입듯이 답방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이 올 수도 있다고 한 오늘. 물론 17일 설도 있고 성탄 이후라는 말도 여전히 유효하기는 하나 그야말로 목을 빼고 기다린 이 정부의 답답함이 임종석 실장은 물론 여러 사람 입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아무리 그래도 '언제' 오는지는 그렇다 쳐도 '오는지 마는지' 조차 감을 못 잡는 것은 너무했다"라며 북한의 연락을 기다리는 청와대를 향해 "오로지 답방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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