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코디 블릭(미국)이 골프채를 분실하고도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2부)투어 시드를 확보했다는데….
블릭은 결국 코스 관리팀이 갖고 있던 드라이버를 빌리고 대회장에서 판매하는 아이언, 웨지 등을 끌어모아 경기에 나섰다. 보기 없이 9언더파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다는 게 놀랍다. 결국 공동 25위(19언더파 269타)에 올라 극적으로 시드를 따냈다. 우승자는 내년 웹닷컴투어 출전권이 보장된다. 2위부터 10위는 시즌 개막 후 12개, 11위부터 40위는 8개 대회에 나갈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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