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리조트가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2018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리조트는 "업종 특성상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지점이 많은 탓에 임직원 평균 근속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었다"며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문화?레저?관광 컨텐츠를 활용한 ‘화통한 골프대회’·‘가족사랑의 달’·‘스포츠존 운영’ 등 차별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튜브를 활용한 기업문화 뉴스, 설명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직원들의 기업문화 만족과 여가친화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 및 수평적 관계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직원들의 현장의견 및 제안 반영을 위한 ‘ERRC 공모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의 원활한 복귀를 돕기 위한 ‘육아휴직자 온라인 교육’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 인재 포럼’ 등의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여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의 여가 또한 세심히 고려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고객 만족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 문화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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