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홈파티’가 연말 송년 모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와인’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광주점의 2017년과 2018년 12월 와인 매출 신장률은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보다 거의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광주 지역에서도 홈파티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거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성수 식품 Floor 파트리더는 “과거와는 다르게 실속 있게 연말 파티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매년 12월 와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홈파티 뿐만 아니라 동명동 및 양림동 등 일명 핫플레이스 레스토랑에서 콜키지 서비스(Corkage Service, 일정 비용을 지급하고 와인을 개인적으로 레스토랑에 가져와 마실 수 있는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더욱더 와인을 찾는 고객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우선 유명 만화인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폴당장 샴페인’을 39000원 기획가에 선보이며, 출시한 지 6일 만에 2천 병이 완판된 ‘트라피체 서울에디션’이 50000원에, 이태리 유명 와인메이커팀 39명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SEAL39’을 2만 원에 특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500여 종의 와인과 샴페인이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양도원 식품Floor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와인 행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라며 “내년도 항상 행복하고 웃음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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