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까지 위기가구 발굴할 지역주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위기가구 발굴 및 안부 확인, 초기 위험요소 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 역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
동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가구의 경우 대상자 현황 파악 후 공공자원연계부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같은 민간자원 연계, 사례 관리 등 지원에 나선다.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성실히 수행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실적으로 인정된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복지통장, 아파트 관리자, 수도·가스검침원 등 바로 곁에서 주민들을 챙기고 보살필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바로 곁에 있는 내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가장 따뜻한 복지”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발굴하고 돌보는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랑구 복지정책과(☎2094-164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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