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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국민 절반, 홍준표 말 옳았다’ 발언…도대체 어느 나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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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거대한 기득권 집단…'유치원 3법’ 빨리 처리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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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복귀와 관련해 “나라 절반이 통째로 자기를 지지하고 옳았다고 인정을 했다는데 그 나라가 도대체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당연히 (당권 경쟁) 하지 않을까”라며 “그렇게 해서 장렬히 또 산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결국은 삼성바이오의 최대 지배 소유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경영 승계권을 이양받기 위해서 삼성물산과의 합병 과정에 자기 지분을 최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실제 그런 과정이 있었다고 한다면, 국민들의 연금에 손을 대서 이재용의 불법 경영 승계에 그 돈이 활용됐다고 하면 이것은 정말 엄청난 사태”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유치법 3법과 관련해 “사실 초반에는 국정감사 터지고 나서 온 나라가 유치원 비리 바로 잡아야 된다 그리고 사실 보수야당쪽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별말을 못 하고 있었던 상태였다”며 “그런데 갑자기 역전극을 벌이려고 난리가 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한유총은 거대한 기득권 집단이고, 지역구에 들어가 보면 지역사회의 영향력도 만만치 않아 눈치를 봐야 되는 정치인도 있는 것”이라며 “국회가 지금 이 법안을 빨리 처리를 해서 뭔가 하나의 매듭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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