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권민중, 1년6개월 만에 귀환…"민발아"

‘불타는 청춘’에 팔색조 매력의 배우 ‘권민중’이 돌아왔다. /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에 팔색조 매력의 배우 ‘권민중’이 돌아왔다.

지난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구본승과 핑크빛 기류를 조성하던 배우 권민중이 1년6개월 만에 다시 해당 프로그램을 찾았다.

권민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부용’과는 오래된 친구라고 밝혔다. 또 ‘불타는 청춘’에서 보고 싶었던 멤버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꼽아보며 1년6개월 만에 돌아온 소회를 덧붙였다.

마침내 집에 들어선 권민중을 본 김부용은 민중을 "민발아" 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민중은 부용에게 "그렇게 부르지 좀 마", "너 요새 (연애)오래 쉰다?" 등 발언을 해 촬영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부용과 권민중은 각각 1976년, 1975년 생으로 나이는 권민중이 한 살 더 많지만 서로 말을 놓고 지낸 지 오래된 막역한 사이이다. 그러나 김부용은 권민중과 동갑내기 친구인 강경헌에게는 ‘누나’라고 부르며 극존칭을 사용해 세 사람의 얽혀버린 족보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지난 주 가죽 점퍼를 입은 의문의 남자가 새 친구로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 20일 밤 11시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