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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9일부터 자율방재단 집중 모집기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방재단을 집중 모집한다.

2010년 발족한 강서자율방재단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 아래 방재의식을 확산 시키고 민간의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거버넌스다.
구청과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각종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20개 전 동에서 333명의 단원이 활동 중에 있다. 구는 늘어나는 자연재난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 많은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 판단해 이번 집중 모집 기간을 설정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매월 특화된 주제를 선정, 재난 방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11월에는 가을철 화재 예방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으며 12월에는 동절기 예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독거노인 등 재해약자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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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에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4~5월에는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매월 주제를 정하고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자율방재단을 돕기 위해 전 방재단원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자율방재단 활동 중 혹시 모를 상해를 입은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서다.

지역 사회에서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지역 내 강서새바른병원-강서자율방재단 간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을 후원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자율방재단과 그 가족들은 자율방재단임 증명하면 병원 원무과에서 제공하는 편의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율방재단에 참가하는 방법은 구청 재난안전과(2600-6439) 및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율방재단 활동을 하시면서 지역방재사 자격증을 스스로 취득하시는 분도 15분이나 계신다”며 “우리 동네를 스스로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동네 살피며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말했다. 강서구 재난안전과(2600-643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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