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챔피언십 첫날 공동 5위, 스미스와 오태구이 6언더파 공동선두, 람 3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6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의 '상금왕 진군'이다.
몰리나리가 바로 현재 상금랭킹 1위(470만9921유로)다. 2위 토미 플릿우드(368만4755유로)와는 102만5166유로 차, '톱 5'만 지키면 상금왕에 등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월 '롤렉스시리즈 1차전' BMW PGA챔피언십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격침시켜 파란을 일으켰고, 6월 이탈리안오픈 준우승에 이어 7월 세번째 메이저 디오픈까지 제패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오픈 직전 퀴큰론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내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1, 5, 7, 10, 11, 14번홀에서 6개의 버디를 솎아냈다가 막판 15, 18번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했다는 게 오히려 아쉽게 됐다. 18번홀(파5)에서는 특히 버디 찬스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해 입맛을 다셨다. 그린적중률 72.2%의 '송곳 아이언 샷'을 가동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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