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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항 흥해 특별도시재생 추진…225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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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특별도시재생 계획안(자료: 국토교통부)

▲포항 흥해 특별도시재생 계획안(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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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지난해 말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읍에 2200억여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정부는 14일 제1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 시범지역 활성화 계획’ 및 ‘포항 흥해읍 특별재생지역 지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흥해 특별재생지역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재생 보조 490억원, 부처 연계사업 828억원, 지방자치단체 사업 839억원, 공기업 사업 100억원 등 총 2257억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회복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고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및 방재 기반시설 정비 등이 추진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포항 흥해읍의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협조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재정 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충북 청주·충주 및 경기도 수원·시흥 등 14곳의 도시재생계획에 대해 이날 국가 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승인된 14곳은 올 상반기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지역이다. 2022년까지 7962억원 규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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