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미국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또 "중국 역시 이란이 전면적인 합의와 합리적인 의무를 이행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연달아 12차례 이에 관해 확인했다"며 "중국은 이란이 한 모든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제재 복원과 관련 한시적 예외 국가에 중국을 포함했는지에 대해서는 "중국은 일관되게 독자제재와 타국에 대한 간섭에 반대한다"면서 "중국과 이란은 국제법의 틀 안에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정상적인 협력을 하는 것은 당연히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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