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직원을 무차별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양진호(47)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또 다른 폭행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폭행은 경기도 성남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여러 사람이 보는 가운데 이뤄졌고, 양 회장의 동생인 양모씨와 그의 지인 등 여러 명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A 교수는 폭행을 당한지 4년이 넘은 지난해 6월에야 양 회장과 그의 동생, 폭행에 가담한 공범들을 특수상해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양 회장의 폭행 사건을 음란물 유통 방치 혐의로 진행하고 있던 기존 수사와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모닝알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