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지방 중소도시를 살릴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강도시, 도시계획 경관 수립 방안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도시계획 대응방안 연찬회’를 오는 2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한다.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화는 대도시 위주의 사업 모델로서 농어촌 등 지방 중소도시에 적용하기 곤란하다.
이에 따라 연찬회에서는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이 연구한 전남형 도시재생 모델(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 시설 일몰제가 시행되면 무질서한 건축으로 인한 난개발 및 주민 휴식공간 상실은 물론 사유재산권 행사에 따른 갈등도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한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희원 전남도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남형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하고, 지방도시 실정에 맞는 합리적 도시정책의 방향을 마련하면 지역 주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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